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새로운 오디오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고품질 무손실 음원 포맷을 통해 음악의 원래 사운드를 그대로 전달하며, 음악을 듣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섬세한 음악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무손실 음원 서비스란?
스포티파이가 프리미엄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무손실 리스닝(Lossless Listening)’ 오디오 포맷을 출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음악 파일의 원본 음질을 최대한 보존하여 사용자에게 가장 높은 해상도의 음원을 제공합니다.
기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음악 파일이 압축 과정에서 음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서비스는 음원의 원본 사운드 웨이브를 그대로 재현하여 음악의 섬세한 디테일을 완벽하게 들려줍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일렉트릭 기타의 섬세한 피킹부터 음성 샘플까지 모든 음악적 요소를 더욱 선명하게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손실 음원 서비스의 기술적 특징은?
무손실 음원은 원본 녹음의 사운드 웨이브를 정확하게 캡처하고 재현하는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음악의 본래 품질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음악에만 적용되며, 모바일, 태블릿, 데스크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블루투스 연결에서는 대역폭 제한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프리미엄 사용자는 설정에서 무손실 음원 옵션을 활성화해야 하며, 재생 중 특별한 아이콘으로 해당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시장 현황과 성장
2006년 설립된 스포티파이는 현재 전 세계에서 6억 9,60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최대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순이익 13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스웨덴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180개 이상의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억 곡 이상의 음원과 700만 개의 팟캐스트, 35만 개의 오디오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애플 뮤직과 아마존 뮤직이 각각 2021년과 2019년에 무손실 음원 서비스를 도입한 것에 비해 스포티파이는 다소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무손실 음원 서비스 이용 가이드
무손실 음원을 즐기기 위해서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구독이 필수적입니다. 월 11.99달러의 요금제를 선택해야 최상의 음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시 음질 저하를 방지하려면 유선 헤드폰이나 고성능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환경을 확보해야 합니다.
음원의 세부 사운드를 제대로 느끼려면 고품질 오디오 장비 사용을 추천합니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나 고성능 스피커를 활용하면 더욱 풍부한 음악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무손실 음원, 어떤 점이 궁금한가요?
Q1: 무손실 음원은 모든 음악 장르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A1: 현재 스포티파이의 무손실 음원 서비스는 음악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음원에 적용 가능합니다.
Q2: 추가 요금 없이 무손실 음원을 들을 수 있나요? A2: 프리미엄 구독자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별도의 추가 요금은 없습니다.
참고 : latimes.com